장난감을 두고 친구와 다툰 날 키즈노트 인사말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
아이들의 하루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교실은 오늘도 안전하고 사랑이 가득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바쁜 중에도 한 아이의 감정에 깊이 공감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오늘은 놀이 시간 중 장난감 하나를 두고 친구 두 명 사이에 작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서로 같은 장난감을 먼저 사용하고 싶어 하며 말다툼이 오갔고,
감정이 격해져 잠시 언성이 높아지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상황을 곧바로 인지하고 중재에 들어갔으며,
아이들의 감정을 각각 들어보고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먼저 놀고 있었어.”
“나도 하고 싶었단 말이야!”
아이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순서를 정해가며 놀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처음에는 섭섭해하던 마음도 시간이 지나자 차분해졌고,
잠시 후 두 아이가 함께 블록 놀이에 다시 몰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법을 배워가는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가정에서도 오늘의 상황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 나눠보시고,
“다툴 수는 있지만, 마음을 말로 전하는 것이 중요해”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키즈노트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아이의 감정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며
더 따뜻한 교실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람과 사람 사이